십성(十星) — 사주로 보는 열 가지 투자 성향

命테크 콘텐츠 · 십성 편 · 2026년 7월 9일

사주 여덟 글자 중 나(일간)를 뺀 나머지 글자는 저마다 나와 '관계'를 맺습니다. 오행이 같은지 다른지, 내가 그 기운을 낳는지 받는지, 내가 누르는지 눌리는지 — 이 관계를 음양(陰陽)까지 갈라 촘촘히 나누면 열 가지 역할, 십성(十星)이 나옵니다. 이용 가이드에서는 이를 다섯 묶음으로 간단히 소개했는데, 이 글에서는 열 가지를 하나씩 풀어 봅니다.

관계로 정해지는 이름

십성의 이름은 '내가 그 기운과 어떤 관계인가'로 정해집니다. 크게 다섯 갈래, 갈래마다 일간과 음양이 같은 것과 다른 것 둘로 나뉘어 총 열 가지입니다.

관계음양 같음음양 다름
나와 같은 오행(비겁)비견(比肩)겁재(劫財)
내가 낳는 오행(식상)식신(食神)상관(傷官)
내가 다스리는 재물(재성)편재(偏財)정재(正財)
나를 누르는 권위(관성)편관(偏官)정관(正官)
나를 낳는 기운(인성)편인(偏印)정인(正印)

헷갈리기 쉬운 지점: 재성·관성·인성은 음양이 다를 때 '정(正)'이 붙어 부부처럼 상보적인 관계를 뜻하고, 비겁·식상은 반대로 음양이 같을 때 '비견·식신'이 붙습니다. 이 표만 기억해 두면 아래 열 가지가 훨씬 쉽게 읽힙니다.

비견(比肩) · 겁재(劫財)비겁

나와 같은 오행입니다. 비견은 음양까지 같아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등한 동료 — 자기 확신이 강하고 주도적이라, 남의 말보다 자기 분석을 믿고 밀어붙입니다. 겁재는 음양이 달라 '재물을 다투는' 경쟁자에 가깝습니다. 승부욕이 강하고 과감하지만, 몰빵성 베팅이나 레버리지에 끌리기 쉬워 위험관리가 관건입니다.

식신(食神) · 상관(傷官)식상

내가 낳는 오행, 곧 내가 밖으로 내보이는 재주입니다. 식신은 여유롭게 결과물을 쌓아 가는 결로, 배당처럼 꾸준한 현금흐름을 선호합니다. 상관은 규율을 거스르는 날카로운 표현으로, 남들과 다른 관점에서 트렌드를 앞서 읽거나 반대로 베팅하는 역발상형이 많고 변동성을 오히려 즐깁니다.

편재(偏財) · 정재(正財)재성

내가 다스리는 재물입니다. 편재는 유동적이고 도전적인 재물 — 테마주·단기매매·레버리지에 끌리는 일확천금형입니다. 정재는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재물 — 꼼꼼하고 계획적이며, 우량주 장기 보유와 배당주를 선호하는 현실적인 관리형입니다.

편관(偏官) · 정관(正官)관성

나를 누르는 기운입니다. 편관(칠살)은 날것의 압박과 도전 — 위기를 정면 돌파하는 승부사 기질로, 리스크가 클수록 오히려 집중력이 오릅니다. 정관은 질서 있는 규율과 책임 — 원칙과 시스템을 중시하고, 정해 둔 손절·목표가를 잘 지키는 편입니다.

편인(偏印) · 정인(正印)인성

나를 낳아 뒷받침하는 기운입니다. 편인은 독특한 통찰과 직관 — 남들이 안 보는 정보원이나 소수 의견에 주목해 남과 다른 길에서 기회를 찾습니다. 정인은 정통적인 학습과 뒷심 — 재무제표 같은 기초체력을 탄탄히 공부하고 안정적으로 장기 투자하는 편입니다.

命테크는 십성을 어떻게 쓰나요?

命테크는 사주 원국에서 어떤 십성이 두드러지는지를 계산해, 결과 화면의 '오늘의 총운' 풀이에 투자 성향의 색을 입힙니다. 같은 吉 종목이라도 재성이 강한 사람에게 읽히는 결과와 인성이 강한 사람에게 읽히는 결과의 표현이 달라지는 이유입니다. 오행과 업종을 잇는 방식은 오행과 코스피 섹터를, 띠로 보는 성향은 띠 투자성향을 참고하세요.

유의: 위 풀이는 命테크가 운세를 재미있게 풀기 위한 상징적 연결이며, 실제 투자 성향 진단이나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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